의약품 데이터 솔루션을 개발하는 ㈜원스글로벌(대표 박경하)와 원광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송경)이 ‘약학대학생 실무실습교육’ 협약을 맺었다고 1월 4일 밝혔다. 약학대학 실무실습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약학전문인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원광대 약학대학 학생은 보건의료 산업에서 약학 전문가로서 의약품 데이터를 구축하는 업무에 대해 학습하게 될 예정이다. 원광대학교 약학대학은 1965년 설립 이후 국민 보건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약사를 양성하기 위해 지역약국, 병원약국 외에도 보건의료 관련 기업들과 협약을 확대하고 있다. 송경 학장은 “원스글로벌의 의약품 데이터 구축과 그것을 바탕으로 개발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학생들이 현장에서 접하고 약국과 제약사 외에 다양한 진로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원스글로벌 박경하 대표는 “보건의료계는 진단과 치료를 넘어 이제 디지털 치료와 예방의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며 “미래를 선도할 예비 약사들이 디지털 헬스케어의 핵심인 의약품 데이터의 구조를 이해하고 나아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배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포부를 전했다. 원스글로벌은 표준화된 글로벌 의약품 데이터를 구축하기 위해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에서 약사와 약학대학생이 함께 성장할 필요성을 느껴, 창업 초기부터 지금까지 약학대학생 진로 상담, 약학대학 공동 프로젝트 진행, 이번 실무실습 협약까지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한편, 원스글로벌은 지난해 개인 맞춤형 복약관리 앱(App) 커넥트케어를 출시하여 표준화된 의약품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3학년(21학번) 강현우, 양해진, 육예빈, 이선재, 최현석 학생이 원광대학교 발전을 위해